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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되는 상식

무릎관절염 초기 치료방법 제대로 알기!! 무릎통증 극복기 1탄

안녕하세요

부자아빠  jk입니다.

 

저는 한 6-7년 전쯤 친구가 

자기네 회사가 마라톤을 주최하는 게 있는데 ~

네 저는 그 이후 취미가 뭐냐? 라는 질문에

자연스레 마라톤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하곤 합니다.

 

저는 마라톤전용 유모차가 있어서

요즘에도 집앞 공원 주위를 달리며 밤톨이와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ㅎㅎ

 

오늘이 9월 17일, 돌아오는 다음 주 일요일이네요

청원생명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로 해서

미리 몸을 만든다 생각하고 열심히 집앞 공원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는 무릎관절염 초기입니다.

 

네 무플에서 뼈다 닿는듯한 통증의 관절염. 즉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언제부턴가 달릴 때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졌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이러다 말겠지 참다가

결국 병원을 가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보니

관절염 초기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서두에 말했다시피 뛰는 게 취미인데 안 뛰는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적극적으로 관절염을 제대로 알고

어떻게 해야 관절염을 극복할 수 있는지 마음먹었습니다.

 

 

 

1. 관절염??

 

 

저는 30대 후반의 키 179cm 몸무게 70kg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몸무게가 70kg를 넘지 않게 꾸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사실 잠시 째끔 오버된 71kg라는 건 안 비밀입니다

 

이렇게 저같이 젊은 나이인 사람에게도 퇴행성 관절염은 찾아옵니다.

 

 

 

2. 관절염은 왜 발생할까요?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이유는 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거나 마모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 관절염은 나이를 먹음으로써 생기는 게 주된 원인이라고 알려졌고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관절에 부담 많이 가는 마라톤 등의 운동을 하며 관절을 많이 사용한다면

남들보다 쉽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화뿐만 아니라 무리한 다이어트  또는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는 사람들도 퇴행성관절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조사에 따르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도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비만 역시 무릎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치료 방법

 

1) 보존적 치료 : 꾸준한 운동, 체중감소, 약물처방, 물리치료

 - 퇴행성관절염의 손상된 관절을 완전하게 치료하거나 원상복구는 하는 치료방법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의 완화와 더 이상의 진행을 최소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수는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 관절경, 절골, 다발성 천공술, 관절 성형술, 관절 고정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공관절이 있겠네요

  - 비수술적 치료(보존적 치료)를 병행함에도 더 이상의 호전이 없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친다면

    이러한 수술적인 치료도 적극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한숨..) 하효~~~ ㅠㅠ

 

저는 오늘부터 보존적 치료인 꾸준한 운동(절대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겠지요)과

체중을 다시 70kg 이내 관리

그리고 관절에 좋다는 약도 먹어가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혼자서 자문자답하지 않고 정형외과에 가서 적극적으로 전문의와 상의해서

마라톤을 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내사랑 밤톨이와 운동 시작전 ♥

우리 이쁜 밤톨이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려면 내 몸부터 챙기는 게 우선이니까

관절염이 조금 불편하게 하고 귀찮게는 하지만 내 열정이 관절염을 이깁니다.

 

밤톨이는 소중하니까요 ♡

하이팅!!

 

 

 

초기 관절염이 있는 그렇지만 마라톤을 즐기는 건강한 밤톨이 아빠,

부자아빠 jk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