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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

통풍초기증상 통풍증상 통풍원인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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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아빠 jk입니다.

 

사실 저는 통풍 환자입니다.

 

뜬금없이 통풍 고백을 하게 되었네요. ㅠㅠㅠ

 

 

 

아침부터 조금씩 아프던 왼쪽 엄지 손가락이 단시간 내 엄청 아프게 되었습니다.

 

어디 다치지도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아픈 원인은 통풍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분명 통풍 초기 증상입니다.

 

 

 

 

▶ 통풍초기증상

 

통풍초기증상은 주로 엄지발가락 부근에서 발생하며 다른 관절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초기에는 관절 부근에서 열감이 느껴지고 조금씩 붓기도 합니다.

 

이후 지속되면 점검 더 붓고 스쳐도 아플 만큼의 통증이 시작되고

 

이후에는 정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풍증상은 한 3년 전 봄에 위의 사진처럼 오른발 엄지발가락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전에 마라톤을 했었는데 그때 무리를 했나? 나도 모르게 다쳤나?

 

하고 통증의학과에 갔었습니다.

 

광화문 사거리에 있는 모병원, 나쁩니다.

 

왜냐하면, 당시 병원에서 통풍임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도수치료를 받아라고 하네요.

 

혹시 모르니 그거 받으면 좋아질지도 모른다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30분에 4만 원인가를 주고 도수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아픈 오른발을요, 저는 죽는소리를 냈지만 돌아오는 소리는 매몰찼습니다.

 

 

 

 

통풍초기증상이었지만 저는 소리를 질렀는데 그런 저를 보며 엄살이 심하다며...

 

결국 나아지지 않아서 다른 정형외과로 달려가 보니 증상만을 보고 바로 한방에 통풍증상이라며

 

통풍 진단을 내려주고 엉덩이 주사를 놔줬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3~4시간 후에 정말 차도가 있더니만

 

다음날 되니 그래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사거리 모 의사선생님 저 그때 진짜 많이 아팠습니다.

 

 

 

통풍!!

 

도대체 얼마나 아플까요?

 

정말 엄청 엄청~ 진짜 너무너무 아픕니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던데  저는 바람이 안 불어도 아파서 못 견딜 정도였습니다.

 

 

 

▶ 통풍 원인

 

 

통풍증상과 통풍원인은 음식에 함유되어있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체내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요산이 발생돼서

 

생긴다. 문제는 이 요산의 결정체가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와 조직에 달라붙어 염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옛 어른들이 부자병이라고도 했었는데, 이유는 기름진


 식습관과 알코올 소비와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부자병이 아니지요

 

사실상 진짜 부자는 와인과 안 기름진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기 때문에

 

저는 그냥 서민병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래서 통풍증상과 통풍 원인으로 기름진 음식, 즉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와

 

퓨린 함량이 많은 오징어 새우 정어리나 조개 종류의 생선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제 뭐를 먹으라는 말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일반인의 체내 요산 수치는 보통 7.0mg/dL 미만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통풍 환자의 경우 보통 7.0mg/dL 이상의 수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 수치를 떨어뜨려야만 통풍증상이 낫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에서 가끔 혈액검사를 해보면 저는 언제나 7.0mg/dL을 초과한 8.0mg/dL이상 까지도 나옵니다.

 

기준 수치 7.0mg/dL을 넘는다고 바로 통풍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풍이 일어난 사람은 기준 수치가 7.0mg/dL이 넘습니다.

 

혈액검사에서 통풍 기준 수치 7.0mg/dL이 넘었다면 곧바로 식단 조절에 돌입하셔야 합니다.

 

아프면 안 되니까요.

 

 

 

 

 

▶ 통풍 이후 관리

 

통풍증상을 한번 경험한 사람 이하면 지속적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저도 집에 가면 통풍약이 있지만

 

안 아프니 먹지 말자라고 했다가  저처럼 됩니다.

 

약은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이때의 약물은 콜킨, 자이로릭 등 약물치료고요

 

하루 한번 또는 조금씩 나누어서 복용해야 합니다.

 

요산 목표수치 5mg/dL 이하가 될 때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위 사진을 보니 안 아프던 발가락도 아파오느것 같은 이 심리적인 현상.

 

 

 

 

▶ 통풍 완치가 가능한가?

(가능하답니다.)

 

 

일반적으로 통풍은 평생 관리해야 하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산결정이 잘 배출이 되고 음식조절을 잘하면 통풍도 완치가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그 완치 시점이 언제인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기적인 혈액검사로 관리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민들에, 사과, 배, 호박은 이뇨작용이 탁월해서 통풍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식습관 개선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꼭 병행하는 것으로 추천합니다.

 

 

 

다시 힘껏 디디고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약을 먹어야 합니다.

 

일단 저부터 낫겠습니다.

 

 

오늘은 통풍증상과 통풍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통풍증상으로 본 통풍 원인을 제대로 알고

 

통풍증상이다 싶으면 바로 통증의학과가 아닌 정형외과로 달려가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통풍초기증상으로 오늘 손가락이 아픈 부자아빠 jk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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